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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레어 일상

크리스마스 홈파티 / 연말 홈파티 음식 후기 (캐비어, 하몽 멜론, 에멘탈 치즈, 티본스테이크)

안녕하세요 블레어입니다! 

 

 

 

오늘은 크리스마스네요 :) 저는 어제 크리스마스 겸 연말 겸 홈파티를 했어요 ㅎㅎ 홈 파티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음식들 후기를 가져와봤습니다! 메리 크리스마스예요 :) 

 

식전으로 샴페인을 먹었는데,, 일단 바로 메인으로 들어갈게요! 

 

 

 

짜잔-티본스테이크입니다! 홈파티에서 고기가 빠질 수 없죠! 고기는 쿠팡에서 구매했어요! 

 

 

 

요렇게 가니쉬와 같이 곁들이면 너무 예쁘죠! ㅎㅎ 확실히 방울토마토가 들어가면 색이 예쁜 것 같아요 ㅎㅎ 고기하면 빠질 수 없는 양파와 마늘 구워주고, 이번엔 애호박도 구웠는데 호박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구운 야채는 옳아요,, 

 

 

 

굽기는 미디엄이었어요! 부드럽더라고요 ㅜㅜ 육즙 보이시나요 ㅜㅜ 티본은 피렌체 여행할 때 먹어보고 처음인데,, 너무 맛있더라고요 ㅜㅜ 잡내도 안 나고 정말 만족스러웠어요!! 

 

 

 

티본스테이크와 함께 한 술은 스텔라 맥주입니다! 와인을 먹을까 했지만, 스텔라 저 병이 예뻐서 ㅎㅎㅎ 저 병에 전구 넣으려고 급히 먹었어요 ㅋㅋㅋㅋㅋ

 

 

 

급히 먹은 스텔라 맥주는 이렇게 됩니다! 너무 예쁘죠! 불 끄면 더 예뻐요 ㅎㅎ 고기 먹고 후식 겸 2차를 했어요 ㅎㅎ 2차에서도 샴페인을 함께 했고요,,! 

 

 

 

 

 

짜잔- 이번에 캐비어를 사보았어요! 캐비어를 먹어보자 해서 제일 작은 걸로 사보자! 했거든요 ㅎㅎ 저는 캐비어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ㅎㅎ 맛 볼 겸 크리스마스 겸 먹어보았어요,, 또 편히 살 수가 없는 게 비싸잖아요,,? 저 조그만 게 3만 원 하더라고욬ㅋㅋㅋㅋㅋ 얼마나 작은지 잘 모르시겠죠! 제 손가락과 비교해볼게요! 

 

 

 

짜잔-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렇습니다 저의 손가락 두 마디 정도,,?입니다! ㅋㅋㅋㅋㅋㅋ 열어볼게요 환 공포증이 있으시다면 주의!!



 

 

음 그냥 알이고요, 캐비어 처음 먹어봐서 먹는 법을 찾아보니 카나페처럼 먹더라고요,,? 그래서 저도 그렇게 먹어보았어요 ㅋㅋㅋㅋ 

 

 

 

일단 에멘탈 치즈 사둔 게 있어서, 치즈랑 곁들여도 좋다고 해서 치즈를 급하게 까 보았어요 

 

 

 

짜잔 에멘탈 치즈는 이렇게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요 그 톰과 제리에 나오는 치즈가 에멘탈 치즈래요! (이제 알았네,,)

 

 

 

치즈 그라인더? 치즈 그레이터? 없습니다! 감자칼로 갈아주었어요 ㅋㅋㅋㅋ 잘 갈려요!! 아 물론 곱게는 안 갈려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치즈 가끔 먹는 거 하나 먹자고 사기 아까워서 ㅜㅜ 자 다시 캐비어와 함께 가볼게요! 

 

 

 

짜잔 (사진만 새로 올리면 짜잔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,,) 크래커 위에 치즈 올리고 캐비어 올려서 먹어봤어요! 처음에 조금 올렸는데 맛이 많이 안 느껴져서 많이 올리고 먹어봤어요! 먹어보니 눈 감고 먹으면 알이 있었어,,? 할 정도로 엄청 부드러워요,, 알의 느낌이 없고 그냥 음,, 짭조름한 맛인데? 근데 그게 비리지는 않고, 짭조름이 강하지도 않아요!

 

 

 

 이 정도 올려야 음 뭔가 있네? 느낌이 와요 ㅋㅋㅋㅋ 크래커도 있고, 치즈도 있어서 그런가 해서 단독으로 먹어봤는데, 정말 부드럽긴 하더라고요 연어알보다는 작아서 톡 터지는 느낌은 없고 사악 짭조름해요 ㅎㅎ 근데 그렇다고 와 너무 맛있는데? 그렇지는 않더라고요,,? 그냥 한 번 맛보았으면 되었다 싶었어요 ㅎㅎㅎ 

 

 

 

 

스푼이 참 고급지더라고요 ㅎㅎ 플라스틱 같지도 않고,, 약간 옥의 느낌?(아 물론 옥은 아니겠지요 ㅋㅋㅋ) 느낌이 그랬어요 ㅋㅋㅋㅋ 캐비어가 궁금하시다면 저처럼 젤 작은 사이즈로 드셔 보세요! 

 

 

 

먼저 하몽과 멜론입니다! 멜론은 마켓 컬리에서 주문했는데 너무 비쌌어요 ㅜㅜ 먹다가 찍은 거 아니고 플레이팅 도마에 옮기기만 하고 찍었어요! 양은 저 정도에 9950원이에요! 

 

 

출처-마켓컬리 어플 

 

이 제품인데, 가격 대비 양이 너무 적은 것 같아요! 하지만, 컷팅되어서 오기 때문에 너무 편한 것,, 귀찮음을 포기하고 돈을 썼습니다- 크리스마스니까요 (그래도 이렇게 적을 줄 몰랐다,,,) 

 

 

오른쪽 출처-마켓컬리 어플

 

하몽은 마켓 컬리에서 니코 하몽 세라노로 주문했어요! 프로슈토 주문하려다 품절이라 하몽으로 했습니다,,! 상품 설명보다 보니 하몽에도 종류가 있더라고요! 제가 선택한 세라노는 12~15개월 간 숙성시킨 암퇘지 다릿살로 만든 거고, 숙성기간이 짧은 편이에요! 돼지 혈통과 먹이, 숙성기간, 사육환경 등에 따라 등급이 결정되는데 세라노는 제일 아래입니다!ㅎㅎ 그만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흔해요! 세라노가 일반 백돼지라면, 베요타는 100% 순종 이베리코 돼지를 36개월 이상 숙성시켜 만든 것이라고 해요! 마켓 컬리에서 베요타 하몽 70g에 36,000 상품이 있더라고요! 크리스마스니까 좋은 거 먹어볼까 하다가 그냥 세라노로 겟했습니다!! 

 

 

 

손으로 착착 찢어서 멜론 위에 올려주었어요! 하몽 멜론은 단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ㅎㅎ 멜론의 달달함과 하몽의 짭짤함이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어요! 하몽 맛은 나쁘지 않은데, 먹을 때는 잘 모르겠지만 손으로 찢고 나서 손에 냄새가 배는데 좀 돼지 냄새가 났어요 ㅎㅎㅎㅎ 다음엔 좀 더 좋은 걸 먹어봐야겠어요! 아! 그리고 하몽이 다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, 저 하얀 부분이 좀 질기더라고요,,? 그거 빼고는 양도 괜찮았어요! 밖에서 사 먹는 거에 비하면 충분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홈파티의 장점,, 내가 좋아하는 걸 많이 먹을 수 있다!! 

 

 

 

홈파티의 마무리는 조명! 저거 조명 하나에 2000원 정도 하는데 너무 분위기 있죠! 와인병이나 술병에 넣어주고 그냥 스위치만 키면 끝이에요! 오늘 블레어 코멘트는 생략할게요! 

 

 

이 글은 내 돈 내산(하몽, 멜론, 크래커만!) 후기입니다.(광고 아님, 협찬 아님)